목요일, 4월 20, 2006

연탄개.



1월1일 한양마을에 혼자갔다가 만난 강아지.

나를 빤히 쳐다보는게 너무 귀여워서 부르니까 달려와서 엉겨든다.
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하고, 달려와 뒤집어져서 배를 보이기도 한다.
이 녀석도 엥간히 심심했나보다.

마지막에. 가는 내가 아쉬웠는지 안보일때까지 나를 쳐다봐주었다.(몰래 숨어서도 봤음..ㅋㅋ)
(어쩌면, '불쌍한 녀석. 놀아주니 좋아하네... 잘 들어가야할텐데...' 라며 걱정스레 쳐다봤던걸지도..ㅋ)



한 30분정도 같이놀면서 찍었는데 목측식이라 정말 찍기 힘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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